내귀에 뮤직 / / 2014. 11. 10. 05:34

삐삐밴드 안녕하세요

삐삐밴드 안녕하세요
음악은 우리의 기분을 만날 가득차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득찬 마음을 전해 주고 싶은데
누군가에게 전해 주어야 될지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갈음합니다.


환상적인 음악을, 들어본다면 행복해지고 풍요로워 지는
이 가슴벅찬 뮤직들을 이렇게 들려드리겠습니다.
삐삐밴드 안녕하세요 …
이렇게 들려주는 송으로 제 그윽한 마음을 나눠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나눠 드린 기분으로 여러분의 기분도 잔뜩 채워졌다면
또 누군가를 위해서 그 느낌을 나눠 주는겁니다.
그러다보면 다 마음이 잔뜩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삐삐밴드 안녕하세요 …


마침내! 우리 집에 크나큰 텔레비전이 왔어요.
큰 화면으로 보니까 진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스피커도 함께 구매했답니다.
입체감이 엄청났어요.


특히 3D로 보면 엄청난 감동이 몰려와요.
아아~ 집에 가면 티비랑 지내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계속 TV만 보니까 진짜 화내더군요. 하아~ 화낼 만도 한데….
살짝 용서해주기를 바라죠. 저는말이죠ㅋㅋㅋ
집에 오자마자 TV를 보기만하는 것은 살짝 너무하긴 했답니다.
자식들과 놀아주고 이야기도 하고
집안일도 도와야 하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새 TV는 나를 이렇게 놔두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뒀으면 좋겠는데…!
평범하게 아이들과 놀고 이야기하면서 주말도 지내고 싶은데
지금은 소파에 누워서 티비 시청….
어느 집이건 마찬가지겠지만 난 그래도 TV를 새로 샀으니까요.
살짝 이해가 가겠죠?
그래~서 이대론 안 되겠다 싶길래 TV를 껐습니다.
그리고 오디오를 틀었죠.


오디오에서 틀어주는 음악이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대화할 기회가 생겼어요. 아이마저 TV를 보니까
가족끼리 대화가 없었는데 역시나 TV를 끄니 대화가 가득~
다음부터는 TV를 켜 놓지 않기로 했죠.
살짝 아쉽지만, 평일에만 조금조금 보려고해요.
야구 시즌엔 야구를 계속 보고 어쩌다가 드라마도 흘끗 보기도 하면서 말이죠.
뉴스도 보고 말이죠!! 양보 많이 했어요.
그래도 오늘 하루도 음악을 들으며 대화를 해요.
그게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좋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을까요?
저처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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