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 뮤직 / / 2014. 12. 7. 19:00

문주란 타인들

문주란 타인들
나의 심장을 두근두근거리게 한 뮤직….
바로 이런 곡이랍니다.
문주란의 타인들 …
내 이런 하모니를 참으로 좋아한답니다.
정말 깔끔하면서도 아름답게 울리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에 사로잡혀
저는 오늘도 이 멜로디만을 들어요.
모두 함께 들어보도록 합시다.


거부권은 없답니다! 후후.
후회하지 않으실 거고 시간 낭비도 아니랍니다! 절대!
그러면 한번 들어보실래요?


문주란의 타인들 …


오늘따라 기분이 우중충한 게 썩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가 하는 일마다 다 잘 안 되어서 정말 골치 아팠습니다.
운이 따르지 않는다라는 말이었죠.
기분도 안 좋고 최악인 날.
정말 바닥으로 내려앉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런 기분으로 거닐고 있었는데
길에서 아주 좋은 뮤직 하나가 들려오더라고요.
두근거리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그냥 가게에서 틀어주는 음악이었답니다.


당연하겠죠? 멍청이 같이 돌아봤네. 한다음 멍- 하니 서서 그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느낌이 거짓말같이 좋아졌답니다.
사장님의 센스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 스스로 위로받고 싶었던 걸까나?
한참 동안 그 자리에 서서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신이 파밧! 들면서 아, 이러면 폐구나 생각하면서
다시 걸음을 옮겼어요.
그렇게 나는 안 좋았던 오늘을 구원받았어요.
그런 경험 두번 다시는 못 해볼 것 같더라고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진짜 행복했어요.
노래란 게 이처럼 좋은지 처음으로 알았어요.
오오! 진짜 노래란 게 이처럼 좋은 거였구나.
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그 뮤직을 듣고 또 들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멜로디….
그 하모니에 구원받고 있답니다. 구원이라니 좀 심오한가?
하하, 오늘 출근에도 꾸준히 들었어요.
그리고 퇴근하면서도 들을 것이고 또다시 듣고 싶어지는 음악입니다.
그런 음악을 방문자분들과 함께하니 진짜 행복하네요.
전 그것만으로 좋아집니다.
옛날처럼 안 좋은 하루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나만의 마법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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